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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허 스님 53주기 추모제 봉행한다

밀교신문   
입력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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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암김성숙선생긴사업회


추모제 포스터.jpg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4월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봉선사 태허 스님(운암 김성숙) 53주기 추모제를 봉행한다.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후원으로 열리는 추모제에는 코로나 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방침 규정을 준수하여 운암선생의 유족과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함세웅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회장, 송영길 기념사업회 이사(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김홍걸 국회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충칭임시정부에서의 활동상과 부인 두쥔훼이(杜君惠)의 사랑을 주제로 한·중 동시 연재 예정인 웹툰 ‘우단사련’의 캐릭터를 등신대로 제작 발표한다. 

 

또한, 태고종 범패와 작법무 예능 보유자 능화 스님과 제자들이 태허 스님의 영혼을 달래주는 옹호게, 도량게 나비춤, 천수바라 천수화가 1, 2, 3부로 공연되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열반의 주문, 가락지의 꿈 세 곡을 운암 선생께 헌곡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