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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회의, 원로의장에 대원 스님 선출

밀교신문   
입력 :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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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는 성우·일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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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장 대원 스님, 부의장 성우 스님(사진=조계종)

 

조계종 원로의장에 대원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4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68차 회의를 열고 원로의원 임기만료(430)를 앞둔 원로의장 세민 스님 후임으로 대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대원 스님은 세민 스님의 의장 임기 만료일인 1210일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부의장에는 성우 스님과 일면 스님을 선출했다.

 

원로회의는 이어 제224회 중앙종회에서 추천된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과 금산사 회주 도영 스님을 신임 원로의원에 선출했다. 원로회의 의원 임기는 10년이다.

 

원로의장 대원 스님은 1942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1958년 고암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62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2014년 조계종 대종사 법계를 품서받았으며, 현재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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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