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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문화 11·12월호

손범숙 기자   
입력 : 2004-12-03  | 수정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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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문화 11·12월 호에는 최근들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왜 불자들이 경전공부를 시작하는지, 그리고 왜 금강경을 선호하는지' 등 경전공부에 대한 인식과 성향을 특집으로 살펴보고 있다. '경전공부가 불교의 미래를 밝힌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특집에는 동국역경원 이미령 역경위원의 '경전공부 하러 절에 가는 요즘 불자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형조 교수의 '지금 왜 금강경을 읽자 하는가', 금강선원 원장 혜거 스님의 '경전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등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다. 이밖에 특별기획으로 영국의 수행공동체인 아마라와띠를 찾아 영국 현지의 불교현황을 살펴보고, 해외포교에 대한 한국불교의 과제에 대해서도 점검해 본다. 테마문화산책에는 꽃살문이 아름다운 영주 성혈사와 강화 정수사를 소개하고, 서양불교를 빛낸 불교인에서는 미국 웨슬리안대학 종교학과 교수이자 흑인 여성불교의 선구자인 재니스 윌시스의 삶을 살펴본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