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리추얼’ 주제로 열린다

밀교신문   
입력 : 2022-06-07  | 수정 : 2022-06-07
+ -

9월 29일~10월 2일, 온·오프라인 개최

7월 22일까지 참가업체 및 작가 모집

불박2022_불박포스터.jpg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어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주목한 가치는 단연 ‘회복’이다. 이에 일상 회복을 돕는 키워드로 ‘리추얼(Ritual, 의식·의례)’을 꼽았다. 삶의 균형을 잡는 데에 종교적 혹은 개인의 일상 속에서 행할 수 있는 의식을 접목한 것이다. 

 

올해 박람회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펼쳐진다. 박람회장 현장에서는 참가업체의 상품과 서비스를 박람회 주제인 ‘리추얼’과 연관시킨 공간을 구성한다. 큐알코드를 통해 박람회 현장과 온라인 누리집 장바구니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도 더해진다.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는 업체들이 직접 업로드하는 ‘미니홈피’를 운영하여 각 업체가 지닌 특성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라이브쇼핑 및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계 서비스도 마련됐다. 

운영위원장 현법 스님은 “‘리추얼, 내 삶이 바뀌는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써의 리추얼을 펼쳐 보이며 불자와 시민들에게 마음돌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 참가업체와 붓다아트페어 참여작가를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선과 같은 한국 전통 수행·명상문화는 물론 이들 분야와의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는 시민 및 기업 등의 신진 작가와 업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10회 붓다아트페어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문화의 가치와 진정성을 담은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과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BAF청년작가공모전’ 등 공모전 등도 7월 3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으며, 당선작은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 누리집 및 박람회장 특별 부스를 통해 전시된다.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상금은 총 400만 원, BAF청년작가공모전 상금은 모두 500만 원 규모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