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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종정추대위, 제9세 종정에 홍파 스님 추대

밀교신문   
입력 : 2022-06-15  | 수정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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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에 법명 스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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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제9세 종정에 홍파 스님이 추대됐다.

 

관음종 종정추대위원회는 67일 인천 흥륜사에서 종정추대위원회를 열고 제9세 종정으로 총무원장 홍파 스님을 추대했다.

 

이날 원로원장 법륜 스님(흥륜사 주지)“30여 년간 종단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진력해 주신 홍파 스님께 감사를 표하며, 이제 종단의 가장 큰 어른으로 종단의 기강을 바로 세워 주실 길 바란다고 말했다.

 

9세 종정으로 추대된 홍파 스님은 8세 종정 남천 죽산스님 원적이후 오랜 시간 종정의 자리가 비워져 있었던 만큼 빈자리를 채우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이 크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종단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음종 종헌, 종법에는 종정이 총무원장, 호법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어 홍파 스님은 현 중앙종회의장 법명 스님(법성사 주지)을 후임 총무원장으로 지명하고 오는 624일 법명 스님 주석사찰인 창녕 법성사에서 총무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