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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삼룡사, 기후위기 극복 발원 사경탑 조성

밀교신문   
입력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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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등 사경본 3천여 권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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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삼룡사는 626일 오전 경내 3층 지관전에서 지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경탑, 사경 봉정법회를 봉행하고 지구 기후위기 극복과 세계평화,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힘쓸 것을 발원했다.

 

이날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지금 지구촌은 이상 기후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이에 불자들이 나서 생명존중과 상생공존을 실천하기 위해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3,000여 권에 달하는 사경책을 새로 조성한 사경탑에 봉안했다부처님의 가르침을 빛내기 위해 노력한 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대선 원불교 교무는 축사에서 삼룡사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사경탑 건립과 사경책을 봉안한 것은 시기가 적절함은 물론 바람직한 보살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서영교 국회의원,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삼룡사 사경탑 조성과 사경책 봉안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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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