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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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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와 마음챙김’ 주제

10월 1~2일, 온·오프라인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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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팬데믹 시대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멘탈 케어’ 도시축제가 8월 시작된다. 축제 4회차를 맞는 2022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는 ‘상담심리와 마음챙김’을 주제로 10월 1일과 2일, 세텍 컨벤션홀과 온라인 줌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명상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연사 3명과 국내 연사 5명 등 총 8명의 국내외 뇌과학, 심리상담, 마음챙김 권위자들이 연단에 선다. 1일차에는 ‘과학이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가’를 주제로, 이튿날에는 ‘명상이 어떻게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가’를 주제로 알찬 강연과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연사로는 △인디애나대학 킨제이연구소 산하 트라우마연구센터장 스티븐 W. 포지스(Stephen W. Porges) △네덜란드 흐로닝엔 통합정신과센터 공동설립자 에릭 반 덴 브링크(Eric Van Den Brink) △최초의 임상 적응과 비임상 훈련 프로그램인 MSC(Mindful Self-Compassion) 및 교사 훈련 프로그램 개발 공헌자 크리스틴 브렐러(Christine Braehler)가 나선다. 한국 측에서는 △뉴욕의 정신분석가로 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의 창립자이자인 권혜경 박사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 △세계적인 뇌영상학 전문가인 권준수 서울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나우리심리상담연구소장 이규미 아주대 명예교수 △한국건강심리학회 산하 마음챙김-긍정심리연구회 회장 김정호 덕성여대 교수 등이다. 

 

해외 연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라이브토크도 진행된다. 첫날은 권혜경 박사와 컨퍼런스 사회를 맡은 유투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최설민 크리에이터가 ‘트라우마가 인간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컨퍼런스를 시작한다. 둘째날은 크리스틴 브렐러와 서광 스님이 함께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팬데믹 이후, 심리방역의 대안을 이야기하며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한편, 2022서울릴랙스위크는 해외의 유수한 연사들의 강연으로 꾸려지는 ‘명상컨퍼런스’, 일상 속에서 지혜로운 삶을 위해 마음을 공부하는 ‘수행주간’, 도심 속 마음챙김 스팟을 누구나 쉽게 방문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마음이쉬는곳’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돼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한 ‘마음챙김’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멘탈 힐링 축제로 진행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