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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제9세 종정 홍파 스님 추대 법회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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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법명 스님 취임식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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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제9세 종정 추대 법회 및 총무원장 취임식이 714일 관음종 총본산인 서울 묘각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음종 원로원장 법륜 스님, 교육원장 도선 스님 등 관음종 스님들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이원욱 국회정각회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최재형 국회의원, 최윤섭 관음종 중앙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법회에서 원로의장 법륜 스님은 종정 추대사에서 종정 예하의 덕화로 이 시대 갈등과 대립으로 갈라진 반목의 물줄기를 한 곳에 흐르게 하고 역사속에 한국불교의 새지평을 여는 천인사로 시공에 무애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종정에 취임한 홍파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보살님과 은법사이신 태허조사님, 그리고 여러 대중 은혜에 감사하는 소회를 표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 하겠다면서 천태 지의 스님, 고려 제관 스님, 왕자 의천 스님, 경운 원기 스님, 그리고 태허 조사님, 제가 반드시 미묘한 법을 더욱 펴겠다고 했다.

 

관음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법명 스님도 취임사를 통해 더욱 본분사를 충실히 하여 관음종단 뿐 아니라 불교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종정예하께서 반석을 다져놓은 관음종단의 위상에 흠이 안 되도록 가일층 노력해 불교의 신앙적 가치가 드리워져서 성취 중생과 엄정 불토를 실현하는데 소홀함 없이 심혈을 기울여 종단과 불교 중흥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각계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국불교 발전과 이웃나라 불교와의 유대 및 우호증대에도 진력해 오신 홍파 종정 스님께서는 이제 종단과 나라의 큰 어른으로서 우리 사회 불조의 혜명을 더욱 환하게 밝혀 주시길 부탁 드린다이와 더불어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시며 교정 활동에 매진해 오신 신임 총무원장 법명 스님께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조계종 총무원장 겸 종단협 회장 원행 스님, 이원욱 국회 정각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최재형 국회의원 등도 홍파 대종사의 종정 추대와 법명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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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