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20세 종정 지허 스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했다. 종정에 추대된 지 만 2년만의 일이다.
태고종 원로회의는 7월 14일 청주 나무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원로회의를 개최하고 ‘종정 지허 스님 사의 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태고종은 연내 새 종정을 추대할 방침이다.
앞서 원로회의는 후반기 원로회의 의장에 현 원로의장 도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후반기 원로의장 임기는 2024년 7월 14일까지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