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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2-08-10  | 수정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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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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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계종 총무원

 

조계종은 89일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 및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종의회 의장 정문 스님,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 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종정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서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국민이 화합하며 남북이 통일되고,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호국애민심을 실천하여 이 세상이 평화롭고 행복해지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호국애민의 전법도량이 돼라고 말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에서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의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 포교의 중추(中樞)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과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되어 펼쳐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에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도 진행했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6,000(4,840) 부지에 건립됐으며, 광제사 대웅보전은 317.35(96) 규모의 전통한옥 양식으로 지어졌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 부지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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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