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조계종 ‘저탄소 생활 실천안내서’ 배부

밀교신문   
입력 : 2022-08-11  | 수정 : 2022-08-11
+ -

‘사찰편’, ‘불자편’ 제작


KakaoTalk_20220811_130833624.jpg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사찰 스님 및 불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 실천안내서> ‘사찰편불자편을 제작 배포한다.

 

<저탄소 생활 실천안내서>에는 공통적으로 기후위기 상황 및 불교적 해결 관점에 대한 설명과 지침서 후면에 실천체크리스트가 담겨있다.

 

사찰편에서는 사찰 생활 및 법회, 사찰 운영관리, 교육과 캠페인, 불사, 숲과 텃밭조성에 대한 실천 지침 다섯 가지와 부록으로 기후위기에 관한 법문자료, 탄소절감 지원제도가 수록되어 있으며, ‘불자편은 불자들의 가정에서의 실천지침으로 에너지 소비 줄이기, 물질 소비 줄이기, 교통 및 수송, 자원 순환, 탄소흡수원 늘리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계종은 이번 지침서는 백중날 사찰 신도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지침서 내용은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종단은 올해 실천지침서 제작 배포에 이어 기후위기시대의 삶의 전환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