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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해인사, ‘국민힐링 프로젝트’ 진행

밀교신문   
입력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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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2월까지

조계종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국민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민힐링 프로젝트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국민힐링 달빛 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해인사 템플스테이 체험동과 가야산 해인사 일원에서 진행되며,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청소년 등 약 200여 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초대권소지자(동반자 1인 포함)는 해인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내 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배너를 클릭해 무료예약신청을 하고 참가하면 된다.

 

예약신청은 829일부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참가기간은 96일부터 1224일까지다. 참가자들은 해인사 일원에서 몸과 마음을 휴식하면서, 장경판전 내부를 비롯해 해인사 경내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또한, 참선과 명상, 다도 체험, 해인사 산내암자 순례, 가야산 중봉 미륵불 참배, 108, 염불기도, 가야산 정상 산행도 참여할 수 있다.

 

국민힐링 달빛 콘서트109일 오후 5시 대구, 고령, 합천, 거창, 함양, 장수, 남원, 순창, 담양, 광주 등 10개 시·군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해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장이 참석하는 동·서 화합의 장이 만들어지게 된다.

 

행사에는 대구와 광주의 달빛통맹(달빛포크협회)’ 소속 통기타 뮤지션, 가수 주현미, 최성수,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 현준, 뮤지컬 가수 임태경 등이 출연해 환한 달빛 아래서 감미로운 선율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