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제5회 뉴욕 한국전통불교와의 만남’ 성료

밀교신문   
입력 :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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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찰음식 체험 등 진행


발우공양을 시식하고 있는 참가자들.jpg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미국 뉴욕에서 5회 한국전통불교문화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원각사에서 825일 여행,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시작해 29일 사찰음식 팝업레스토랑을 끝으로 성료했다.

 

뉴욕 원각사에서 진행한 당일형 템플스테이에는 미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우공양, 선체험 등 전통불교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28일 템플스테이에서는 쿠퍼유니온, 콜롬비아대학, 예일대, 하버드대, 뉴욕주립대, 뉴저지 주립대학, 세인트존스대학 등 동부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827일에서 28일까지 뉴욕 링컨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한국전통불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국불교 사진전, 템플스테이 홍보·체험 활동, 여름 사찰음식 시식 프로그램,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의 발우공양 워크숍을 등을 운영했다. 체험활동은 지화연꽃만들기, 염주 만들기, 전통부채 채색체험, 반야심

경 인경 등으로 구성해 현지인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우리 대한민국 하면 케이팝· 오징어게임 같은 화려한 미디어 문화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의 정신문화인 불교문화가 있다이번 뉴욕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전통불교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시 꽃피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이후 단체 사진 촬영.jpg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