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은 10월 27일 대구광역시 지원으로 진행된 제19회 대구노인복지시설 어우러짐 한마당에 참여했다.

어우러짐 한마당은 총 4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모범직원상 시상과 어르신 장수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은노인전문요양원 김 모 케어매니저가 모범직원상을, 서 모 어르신(101세)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부 벨리댄스와 난타 공연, 3부 초대가수 공연, 4부는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설거주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보은노인전문요양원 박혜영 사무국장은 “이날 행사는 대구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증진시키고,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지원과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진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