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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가와 함께 즐기는 힐링음악회 연다

밀교신문   
입력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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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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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11월 22일 오후 4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올 한해 고생한 고3 수험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2 어울림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한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를 극복한 예술가들의 공연으로 깊은 울림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아동오케스트라 ‘샘웨이브’와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 ‘드림위드앙상블’이 무대를 연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어 제42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녹턴’의 주인공 은성호 씨의 피아노 연주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댄스 크루 ‘부블리컴프스’와 대경대학교의 뮤지컬·댄스 퍼포먼스, 드림위드앙상블 밴드팀과 봉선사 어린이법회 합창단의 합동 공연 등도 펼쳐진다. 

 

공상길 복지관장은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치유되고 힐링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문화로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어울림 음악회는 유튜브 채널 ‘진접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