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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한국전통문화체험·역사탐방 펼쳐

밀교신문   
입력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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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


경복궁 탐방.jpg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11월 13일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35명을 대상으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역사평화 답사’를 개최했다. 

 

답사는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애국 독립정신을 기리고,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잇따라 찾아 고국의 역사를 배웠다. 서울 관문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상징하는 연꽃등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탑돌이로 소원을 빌고 사찰식 식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윤 엘리자베타는 “오늘 3명의 가족과 함께 참여했는데 오랜만에 알찬 체험도 하고 푸짐도 선물도 받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