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천태문학상 대상에 김숙영 시 ‘별지화’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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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서울 관문사서 시상


대상 수상자 김숙영 씨.jpg
천태문학상 대상 김숙영 씨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주최한 제1회 천태문학상 대상에 김숙영 씨의 시 별지화가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1121일 천태문학상 대상에 김숙영 씨의 시 별지화, 우수상에 박정수 씨의 시조 고봉밥과 윤정임 씨의 소설 길닦음에 대하여를 선정했다. 장려상에는 전병호 씨의 시 흰 고무신에 담긴 꽃잎’, 이갑열 씨의 시조 화엄달빛’, 이영희 씨의 동시 ’, 안선희 씨의 소설 꼬복바위’, 임경희 씨의 수필 거시엉겅퀴5편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000만 원과 상장·상패, 우수상 2편에는 각 상금 500만 원과 상장·상패, 장려상 5편에는 각 상금 100만 원과 상장·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216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에서 열린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첫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본심에 올라온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 1회 천태문학상 공모전은 출품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심사위원들은 출품자의 문단 이력은 물론 등단 여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온전히 작품으로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회 천태문학상공모전에는 운문 부문 시(115동시(50시조(76), 산문 부문 소설(115수필(104)734(응모 부문 중복 33)이 응모했다. 천태문학상 운영 사무국은 118일 예심을 거쳐 11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에서 본심을 진행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