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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종, 제19회 법계 품수·가사 수여식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2-11-28  | 수정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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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5명 등 총 118명 법계 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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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종(총무원장 관효 스님)1125일 오후 통영 안정사에서 제19회 법계 품수 및 가사 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날 종정 도선 스님, 갈마아사리 원로의장 보명 스님, 교수아사리 경원 스님, 존증사 원로의원스님들이 맡아 진행된 법계 품수식에서 종정 도선 스님은 대종사에 품수된 암현·공명·도광·법원·송현 스님에게 법계 품수와 가사, 불자를 전달했다. 종사 19, 승정 31, 대법 30, 중법 22, 선법 11명 등 113명에게는 법계 품수와 가사를 전달했다.

 

이어 도선 스님은 법어를 통해 종단이 발전하려면 원로와 종회의원 등 종도 각자가 본분을 찾아야 하며 화합으로 원융살림을 살아야한다면서 오늘 법계 품수를 받은 여러분들이 종단의 기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봉행사에서 법화행자들이 출가 당시 세운 서원이 긴 시간 동안 수행으로 무르익고, 전법도생의 광도중생에 나선 품수자 스님들의 교화력과 수행력, 지도자의 역량을 갖추는데 있어 부족합이 없다포교 일선에 나설 품수자들은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과 복덕의 종지를 심고 가꾸어 지혜를 증득하고 보리를 얻어 해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로의장 보명 스님은 치사를 통해 “5분의 대종사 탄생과 110명의 법계 품수는 종단의 경사라면서 종단의 화합과 원융살림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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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