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밀교신문   
입력 :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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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범어사 삼국유사.jpg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올해 6월 등재 신청한 범어사 소장 삼국유사(45)가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1126일 최종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삼국유사는 고려 일연 스님이 1281(고려 충렬왕 7) 편찬한 책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한 종합서로 당시 동아시아 지역에 자국 중심의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되었음을 증언하는 기록물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