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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기자상 대상에 법보신문 정주연 기자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2-12-01  | 수정 :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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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기자협회, 12월 12일 시상식 개최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신성민)는 11월 29일 2022년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재영)를 열고 정주연 법보신문 기자의 심층탐사보도 ‘서울시와 가톨릭의 도 넘은 종교역사공정’을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획보도부문에는 신성민·임은호 현대불교신문사 기자의 봉축기획 ‘문화, 불교를 입다’가, 취재보도부문에는 윤호섭 불교TV 기자의 ‘캠퍼스 포교, 이젠 바꾸자’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정주연 기자의 ‘서울시와 가톨릭의 도 넘은 종교역사공정’은 신앙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기존의 문화와 역사마저 왜곡‧비약하고 있는 가톨릭과 서울시의 실상을 고발하는 연속 보도로 불교계 내부에서 가톨릭의 종교역사 공정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K-컬쳐의 바탕에 불교가 있으며 그 확장 가능성을 조명한 신성민·임은호 기자의 ‘문화, 불교를 입다’는 시기적절한 아이템이었다”며 “윤호섭 기자의 ‘캠퍼스 포교, 이젠 바꾸자’는 계층 포교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켜준 보도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한국불교기자상 심사는 서재영 성균관대 교수,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백도수 능인대학원대학 교수가 맡았다. 

 

2022년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은 12월 12일 오후 6시 조계사 관음전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상식 이후에는 한국불교기자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