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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근대 사회발전에 기여한 불교인물 세미나’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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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준 승무의 역사 연구’ 등 7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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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12월 6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나라 빼앗긴 일제암흑기 등불을 밝힌 불교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지난해 전문위원과 연구위원을 위촉해 진행한 ‘근대사회 발전에 기여한 불교인물’ 홍보사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성준 승무의 역사 연구(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장) △불교미술사학의 선구자 우현 고유섭(최엽·동국대 강사) △해강 김규진과 불교(한동민·수원화성박물관장) △근대 미국에서 활약한 조선 청년 박노영(이성수·불교신문 기자) △근대 불교계 여성 활동가 우봉운(한금순·제주대학교 외래교수) △묵당 강유문의 불청운동과 현실 인식(김경집·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역사학자이자 선 수행자인 해원 황의돈(황상준·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초빙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밖에도 자료집에는 △용재 박봉석의 불교 활동과 역사 인식(김경집) △고성 옥천사 출신 신화수 선생의 항일운동(황상준) △일제강점기 불교청년 사회운동 선도한 이종천(이성수) △나혜석과 불교, 예술혼과 보리심(한동민) 등의 논문도 수록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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