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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추대

밀교신문   
입력 : 2022-12-14  | 수정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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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예산 13억 원

신년하례법회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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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임 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12월 14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종단협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 진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단협의회의 신장을 위해 회장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불교발전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앞서 이사회는 부회장에 조계종 종회의장 주경 스님, 상임이사에 호산(조계종 총무부장)·법종 스님(조계종 사회부장)을 선임했다. 또 상임이사 일붕선교종(총무원장 혜일 스님)을 이사종단으로 변경했다.

 

이어 2023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13억 원, 특별 예산안 8억 1,200만 원을 심의,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신년하례법회(1월) △(가칭)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 대법회(4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5회) △제9회 한국불교지도자 해외 성지순례(6월)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10월) △동지나눔 문화축제(12월), △기후환경변화 탄소중립 등이다.

 

아울러 계묘년 신년하례법회는 1월 18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이사회는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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