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2월 16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천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천태문학상의 제정 취지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 많은 이들에게 더 감동적으로 전해 삶의 고(苦)를 여의고 진리의 열락(悅樂)을 드리고자 함에 있다”며 “첫 발자국을 내디뎠으니 앞으로도 천태문학상이 발전을 거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대상작인 ‘별지화’를 쓴 김숙영 씨, 우수상 윤정임(소설부문, 작품 ‘길닦음에 대하여’) 씨와 박정수(시조부문, 작품 ‘고봉밥’) 씨에게 상장과 상패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