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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봉축법회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2-12-22  | 수정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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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불교계 지도자 등 축하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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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1221일 오전 10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 주경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대조사님의 탄신 111주년을 찬탄하는 아름다운 법석이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나가는 역사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조사님께서 빛으로 내려주신 소중한 인연으로 개인과 종단 그리고 국가와 인류가 두루 묘법연화의 복덕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님의 탄신 111주년을 기리는 봉축법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대조사님의 깊은 가르침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부회장 주경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늘 봉축법회가 오탁의 시대에 정토의 서광을 비추는 거룩한 인연으로 회향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밖에 김영환 충북도지사·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윤건영 충북도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을 축하하고, 대조사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한편, 법회에 앞서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은 총무원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김관우 사무처장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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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