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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 “미래 천년을 위한 불사회향까지 함께 정진하자”

밀교신문   
입력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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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세우다’ 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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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핵심종책 사업인 천년을 세우다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111일 오후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발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교육원장 혜일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교역자, 교구본사 주지 스님, 총무부장 호산 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삼조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교역직 스님들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전통문화발전특위 위원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의정 여성불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며, 우리 모두의 본성을 회복하는 성스러운 불사라면서 “‘천년을 세우다추진위원회를 통해 종단중흥과 국민행복의 시대를 상징하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일으켜 세우고, 미래 천년을 위한 불사회향의 그날까지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호계원장 보광 스님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천년을 세우다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은 제37대 집행부의 핵심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셔 역사를 세우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 천년을 마련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라고 말했다.

 

전국교구본사 주지협의회 회장 정도 스님(법주사 주지)넘어진 채로 천년을 기다리신 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것은 이 시대 불자의 책무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복된 불사라며 찬란한 불교문화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했다.

 

한편, ‘천년을 세우다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식은 오는 419일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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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