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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모바일 신도증 앱’ 개발

밀교신문   
입력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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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문화재 관람료 사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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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신도들의 종단 소속감 증대와 신도증 소지의 간편함을 위해 모바일 신도증 앱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조계종 모바일 신도증은 기본적인 신도정보는 물론 교무금 납부 여부 및 교육 이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알림 기능을 통해 종단과 사찰의 주요 일정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조계종 모바일 신도증 발급 자격은 신도등록을 완료하고 신도번호를 부여받은 신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도증 발급 시 등록한 개인정보 입력으로 모바일 신도증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도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월까지 업로드 될 예정이며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신도증을 소지하고 2023년 교무금을 납부하면 신도증 배경색이 당해연도 교무금 납

 

부증 스티커 색으로 신도증에 납부증명이 표시되며, 문화재 관람료 사찰의 모바일 신도증 사용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신도국장 윤성 스님은 기존 카드형 신도증과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신도증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당분간 혼용될 예정이며 이후 앱 개선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하여 다양한 신행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신도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교원은, 지난해 신도들의 신도증 사용 편의성과 정보제공이 가능한 모바일 신도증 앱 개발을 결정하고 7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오투아이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제작을 완료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