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미래본부는 윤달을 맞아 열암곡 마애부처님 앞에서 ‘윤달 3·7일 특별기도’를 실시한다.
전국 불자들의 접수를 받아 진행되는 ‘윤달 3·7일 기도’는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열암곡 마애부처님 전에서 진행되며, 열암곡 도감(본오스님) 및 기도단장(환풍스님)이 매일 번갈아 축원기도를 올리게 된다.
미래본부는 윤달 특별기도 내용을 전국사찰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기도접수를 받기로 했다. 기도비는 가족당 10만 원이며, 사찰은 기도비와 축원명단을 종단 미래본부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도비는 ‘천년을 세우다’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및 명상센터 건립, 미래세대 양성 등 미래불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