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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 1억 원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23-02-22  | 수정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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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루 등 구호물품도


대사관 구호성금 전달식.jpg
<사진제공=금강신문>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221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억 원과 7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전달하고 애도를 표했다.

 

사회부장 개문 스님은 꽃과 같은 아름다운 삶을 하루아침에 잃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축원 드린다용기를 잃지 말고 난국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에 무랏 타메르 대사는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시민 한 명 한명이 한 마음으로 튀르키예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고 있으며 특히 불교계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보내주신 응원과 도움으로 아픔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관문사에서 긴급 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천태종이 마련한 구호물품은 마스크 20만장· 손 소독제 5,000·의류 1,500·수건 900 점 등 2.5톤 트럭 2대 분량이며,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이 지정한 인천의 물류창고로 전달돼 터키항공을 통해 현지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