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한·중·일 한국대회 예비회의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이하 종단협)는 2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제5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번 예비회의에서는 한국대회 일자와 장소, 주제, 참석 규모 등 세부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한·중 수행체험 중국행사와 관련한 사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예비회담 대표단 선정 등을 사무처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올해 4월 개최 예정이었던 ‘VIP초청 국태민안대법회’를 내년 초에 봉행하기로 하는 한편 회원 종단 간 화합과 우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한국불교지도자 해외성지순례’ 장소를 키르기스스탄으로 확정하고 세부 일정은 사무처에 일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사무총장(당연직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 선정은 회장단이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사회는 상임이사 종단 확대의 건과 불기 2566(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의 건을 다뤘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