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앙종의 첫 한국 도량인 청주 보산사가 4월 1일부터 9일까지 만불(10,000佛)사리 전시회를 연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미국 위앙종의 영화 스님은 2013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대중에게 두 차례씩 부처님의 사리를 공개해왔다.
보산사는 “만불사리 전시회는 다비 후 부처님 유골에서 발견된 수만 개의 밝게 빛나는 다양한 색깔의 사리들뿐 아니라 석가모니 부처님의 뼈 사리도 선보일 예정이며, 부처님의 가장 가까운 제자들과 가족들의 사리 또한 함께 전시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