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3월 28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제3기 기획위원회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진 정사는 제3기 기획위원으로 성주 성진심인당 주교 현해 정사, 창원심인당 주교 일연 정사, 제주 식재심인당 주교 학봉 정사, 익산 관행심인당 주교 범강 정사(간사)와 수원 유가심인당 신교도 관인 각자, 서울 명선심인당 신교도 효일 각자, 대구 보원심인당 신교도 정재각 보살을 각각 위촉했다. 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통리원 기획실장 선일 정사(당연직)가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그 어느 때보다 포교와 교화가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제3기 기획위원회 여러분들께서 논의를 통해 종단이 발전하고 교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주면 집행부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열린 진기 77년도 제1차 기획위원회 회의에서는 종단의 중장기 종책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과제들과 기획위원회 워크숍 등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