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지난해 ‘염불 수행’과 ‘간경 수행’ 동영상을 제작에 이어 올해에는 ‘참선 수행’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종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에 공개했다.
포겨원은 2020년 불교5대 수행법(계율, 간경, 염불, 참선, 보살행) 책자 발간에 이어 2022년부터 수행법 별로 동영상을 제작해 왔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함께 사용한 이번 동영상에서는 조사선과 간화선 등 참선의 종류와 화두의 의미 등을 우선적으로 소개하했다. 이어 앉고 서는 우리의 모든 행동을 알아차리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의 흐름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명상을 소개하고 있다.
포교원 측은 “앞으로도 계율과 보살행 수행과 관련된 동영상을 개발하여 현대인들이 보다 친근하게 불교수행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수행콘텐츠를 보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