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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만에 ‘선암사’ 태고종 소유로 등기부등본에 등재

밀교신문   
입력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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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시각 스님 “세세생생 선암사 위상 지켜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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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가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소유로 등기부등본에 등재됐다.

 

조계종과 소유권 다툼한 지 696개월 만이다.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44“43일 선암사 등기부등 본에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소유자로 등재됐다면서 세세생생 면면히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소유자로 등재된 지번은 '전라남도 순천 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로 선암사 대웅전과 팔상전, 일주문, 성보박물관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선암사 경내이다.

 

한편,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 소유권 인정은 대법원이 20221117일 대한불교조계종 측이 제기한 등기인명의 표시변경등기말소’, ‘차 체험관 건물철거 등소송을 모두 기각해 순천 선암사의 소유권이 결 국 태고종 선암사에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