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전국의 진언행자가 함께 동참하는 봉축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제2회 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진각종이 주최하고 통리원 포교부와 바이로자나 한국등 연구원(달빛등공방)이 주관하는 ‘제2회 등 경연대회’는 전국의 진언행자를 비롯한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꽃등’ ‘수박등’ ‘팔모등’을 비롯해 기타 창작등 등 작은 크기의 소형등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기준은 우리 전통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등에 불을 밝혔을 때 골조, 배접, 색채가 서로 어우려져 아름다운 빛을 어떻게 연출하였는가를 우선적으로 볼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5월 8일부터 15일까지며, 진각종 포교부로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전체 1명(상금 50만 원)과 성인·청소년·자성동이 분야별로 우수상 각 1명(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각 2명(상금 각 20만 원), 입선(상금 각 10만 원) 등이다.
수상작은 출품자에게 반환하기 않으며,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총인원에서 열리는 ‘2023 진각문화제’와 연계하여 전시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