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4월 20일 일주문 앞에서 장엄등 ‘룸비니동산’ 개원식을 가졌다.
조계사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7일까지 저녁마다 부처님 탄생을 형상화 한 ‘룸비니동산’ 장엄등에 불을 밝힌다.
한편, 조계사 백송나무 주변 마당에서는 신도회에서 주최하는 ‘천년세움 바자회’가 열렸다. 룸비니동산 개원 기념식을 마친 주지 지현 스님과 회장단은 바자회에 동참한 신도회 여러 단체들의 바자회 물품을 둘러보며 격려했다.
이번 바자회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수익금 전액은 경주 남산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세우는 불사에 희사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