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가 코로나로 멈춰있던 교도소와 군법당 정기법회를 재개하고 특수포교를 통해 대전지역에서 진각종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3월 29일 열린 대전교도소 정기법회에서 “진각종의 종조이신 회당 대종사님의 말씀에 ‘본심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오나가나 항상 외우고, 하루 열 번 이상 자성참회만 하면 탐진치는 물러가고 본심이 일어난다’고 하셨다”며 “진각종의 염송수행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수행방법이다. 여러분도 수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본심을 찾으시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대전교구는 또 4월 4일에는 간호사관학교 호국약천사에서 ‘서원가 음악법회’를 봉행했다. 대전교구 포교사 금강실 보살의 지도로 서원가 ‘등불보살’과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함께 배우고 서원가 가사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4월 19일 공군사관학교 성무호국사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진각종 소개 △삼귀의 및 반야심경 △법어 △사홍서원 △대중공양(음성공양) 등으로 진행된 법회에서는 청주 각계심인당 주교 혜심 정사가 진각종의 교리와 수행에 대해 설법했으며, 비로자나청소년협회 김미연 회원의 음성공양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구는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공군사관학교 정기법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정순화(금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