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올해 전국 사찰과 단체 13곳에서 ‘2023년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을 진행한다.
총 30회로 진행되는 ‘2023년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명상과 대화,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존감을 회복해 청소년기의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포교원 측은 “청소년 마음등불의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스스로를 잃어가는 청소년들이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고 나를 사랑할 줄 아는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