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5월 18일 오후 오수이 월곡2동 동장, 백준현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오수이 월곡2동 동장은 “그동안 진각종이 월곡2동을 위해 애써 주신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찾아뵙게 됐다”며 “항상 지역 일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덕분에 동장으로서 너무 든든하다. 저 역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백준현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진각종 종무원을 비롯한 신교도 분들이 주민자치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월곡2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음을 내어서 오거리 달빛광장에 부처님오신날 축하 현수막을 설치해주신 것을 들었다. 종교를 떠나 마음을 내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종단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진각종은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종무원과 신교도 등 5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분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필요한 공간 대여는 물론 성북구, 월곡 1·2동과 함께 매년 ‘월곡달빛축제’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펼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