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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을 향해 늘 깨어있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밀교신문   
입력 : 2023-06-21  | 수정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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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 개최

불교계 신문·방송, 영상 축하 전해


4. 단체사진 (2).JPG



진각종의 교리와 사상, 불교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진언행자들의 신심고취를 위해 창간된 ‘밀교신문’이 창간 50주년을 맞아 깨어있는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서원했다. 

 

밀교신문(발행인 도진 정사)은 6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밀교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JPG

 

이 자리에서 밀교신문 발행인 겸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밀교신문이 반세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전국의 스승님과 신교도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창간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맞이하는 그날까지 늘 깨어있는 생각과 시각으로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불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불교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 아시아투데이 선상신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JPG

 

아시아투데이 선상신 사장은 축사를 통해 “밀교신문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밀교신문은 그동안 진각종 내외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온 것을 지켜봤다”면서 “앞으로는 디지털시대의 도래에 따라서 전달의 플랫폼을 다양화하는 한편, 불교와 진각종이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지혜를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금강신문 사장 갈수 스님, 현대불교신문 사장 혜도 스님, 법보신문 김형규 대표이사, BTN불교TV 구본일 대표이사,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 등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밀교신문 발행인 도진 정사는 이재우 편집국장과, 김보배 편집차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서울교구 만다라합창단은 ‘연꽃 피어오르리’, ‘좋은 날’ 음성공양으로 창간 50주년을 축하했다. 

 

3.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1).JPG

 

이날 기념식에는 밀교신문 발행인 겸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현정원장 능원 정사, 교육원장 효명 정사, 인의회 의원 덕일 정사, 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를 비롯한 통리원, 교육원 집행부 스승과 서울·대구·부산·대전·경주·포항·전라·경북교구청장,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 서울교구 금강회장 광혜 각자, 아시아투데이 선상신 사장, 위덕대 이부형 부총장과 종단 종무원, 신교도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밀교신문은 진기 27(1973)년 1월 진각종보로 창간해 진기 53(1999)년 지금의 밀교신문으로 제호를 바꾸면서 종단 기관지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해오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