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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심인당 신축 지진불사’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3-06-21  | 수정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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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136.64㎡, 지상 5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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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청(교구청장 의신 정사)은 6월 20일 천안심인당(주교 승명 정사) 신축 지진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 비롯한 대전교구 스승과 대전교구 금강회장 보현 각자 등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오불예참 및 정공 △강도발원 △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천지팔양신주경 △통리원장 인사말 △폐회예참 △시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오늘 지진불사의 인연공덕으로 헌공불사까지 원만히 회향되기를 서원하며, 천안심인당이 대전교구 포교와 교화에 앞장서는 심인당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단이 뜻을 세우고 종도가 받들어서 이루어지는 이 도량이 일체중생의 삼독을 다스리고 청량한 신심을 돋우는 거룩한 수행의 장이 되고 시대의 으뜸 복전으로 발전하기를 서원하며, 우리 모두 부지런히 보살의 행을 닦아 해탈성불이 이루어지도록 정진하겠다”고 발원했다. 

 

대전교구 금강회장 보현 각자는 축사를 통해 “충청권 교화를 강화하고자 어려운 환경에서 시작한 천안심인당이 이제야 온전한 심인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지진불사를 봉행하게 됐다”면서 “오늘 지진불사의 공덕으로 천안심인당 교화가 만당 되고, 마음 밝히는 도량으로 회향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133-36번지에 신축되는 천안심인당은 연면적 1,136.64㎡,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1~2층에는 상가, 3층 사택, 4층 법담실, 5층 심인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정순화(금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