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6월 21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이하 교불련) 이상훈 회장(대전대 교수)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먼저 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종교의 위기, 불교의 위기라고 이야기 하는 요즘 젊은 불자들에게 교수불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잘 이끌어 가시길 서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훈 회장은 “새롭게 회장에 취임하고 대학생 전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수덕사에서 2023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하고 교수불자들이 지금 시대에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대학생 전법을 위한 집중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자리에는 통리원 총무부장 신혜 정사,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기획위원장 남진숙 동국대 교수, 편집위원장 김호귀 동국대 교수 등이 배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