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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제20회 회당문화축제 울릉도서 열린다

밀교신문   
입력 : 2023-07-11  | 수정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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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독도방문·저동항서 콘서트

4일에는 어린이극 ‘구름빵’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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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를 맞이하는 ‘회당문화축제’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울릉도 일대에서 열린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이 주최하고 회당문화축제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회당문화축제’는 8월 1일 진호국가의 서원을 담은 ‘금강원 무진서원불사’를 시작으로, 2일에는 ‘독도 특별 방문’과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열리며, 4일에는 울릉도 내 어린이·부모 특별초청 어린이극 ‘구름빵’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회당문화축제의 문을 여는 ‘금강원 무진서원불사’는 진각종조 회당대종사 열반 60주년을 기념하고, 금강원 성역화불사의 원만추진을 서원한다. 

 

울릉도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20회를 맞는 회당문화축제를 축하하는 미니다큐를 시작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등 지역 게스트는 물론 불자가수 편승엽, 국악가수 권미희, 국악밴드 AUX(억스)와 뮤지컬그룹 아티스틱컴퍼니가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회당문화축제는 1902년 울릉도에서 탄생한 진각성존 회당 종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되어 지역문화발굴과 사회적 회향 성격의 문화복지 개념이 어우러진 국민화합축제이자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