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교구청장 신혜 정사)는 1월 19일 오전 탑주심인당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교구 신년하례법회에는 교구 심인당 스승과 서울교구 금강회장 광혜 각자를 비롯해 만다라합창단, 만다라산악회, 만다라청년회 등 신행단체장,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들이 동참했다. 

서울교구청장 신혜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활동으로 작년 한 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면서 “진기 78년 한 해는 ‘은혜와 감사’라는 부처님의 무기로 종단은 물론 개인이 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서울교구 금강회장 광혜 각자는 “신년에 스승님과 신교도가 함께 덕담을 나누고 진각종의 포교와 전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면서 “서울교구 금강회는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올해에는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교구(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1월 16일 희락심인당에서 진기 78년 신년하례식을 봉행하고 교구의 발전과 포교교화를 서원했다. 이날 하례식은 교구 심인당 스승과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 각자를 비롯해 금강합창단, 금강산악회, 금강파크골프회 등 신행단체장, 심인고 한상권 교장, 심인중 도승현 교장, 복지재단 산하시설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개회예참, 상호인사, 신행단체 대표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스승들 간의 화합, 신교도들 간의 화합, 그리고 스승과 신교도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화합을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포교·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신년하례식에서는 금강합창단 지휘자 혜륜 각자가 신년 축하의 마음을 담아 ‘오 솔레미오(O SOLE MIO)’, ‘희망의 나라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를 음성 공양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도 1월 16일 범석심인당에서 진기 78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신년하례법회에는 부산교구 각 심인당 스승과 부산교구 금강회장 안인수 보살을 비롯한 유가합창단,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관계자와 신교도들이 동참했다.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지난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몸으로, 마음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원만히 회향했다”면서 “올해에도 우리 모두 주인 된 마음으로 교구의 발전과 종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서원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법회에서는 신임 유가합창단장 인원제 보살에게 임명장이 전달됐으며, 전 유가합창단장 심락인 보살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유가합창단은 ‘발원’과 ‘심인당에서’ 등을 음성공양하며 새해를 축하했다. 

대전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도 1월 16일 신덕심인당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하례법회에는 교구 스승과 대전교구 금강회장 보현 각자를 비롯한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과 심인합창단, 청년회 등이 동참했다.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올 한해는 내실을 단단히 하여 가족 포교, 나아가 대외적인 포교까지 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면서 “청룡의 기운으로 모두 힘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경구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1월 16일 홍원심인당에서 진기 78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교구 심인당 스승과 경주교구 금강회장 정원 각자를 비롯한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 등이 동참한 신년하례법회에서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교구 심인당이 더욱 발전하기를 서원한다”며 “올해도 신교도를 위한 모임과 행사, 그리고 자성동이, 청년회의 활성화에 교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산내수련원 전망대에 도서전시실을 개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교구(교구청장 수각 정사)는 1월 5일 보정심인당에서 진기 78년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신년하례법회에는 교구 심인당 스승과 포항교구 금강회장 정월각 보살,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를 비롯한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과 마니주합창단, 마니주 파크골프회,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관계자 등이 동참했다.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는 “청룡의 해를 맞아 현세정화, 즉신성불이라는 여의주를 얻기 위해, 각 심인당과 교구 금강회, 각 신행단체가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대해 교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교화활동이 원만하게 성취되어서 모두 여의주를 얻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교구 금강회장 정월각 보살은 “갑진년의 ‘갑’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포교와 교화의 방법으로 신나고 즐겁게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강회와 신행단체, 교구청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라교구(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1월 20일 오후 항수심인당에서 진기 78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교구 각 심인당 스승과 전라교구 금강회장 대지각 보살을 비롯한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들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전라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즐거운 신행활동을 통해 발전하는 전라교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신년하례법회에 앞서 오전에는 관행유치원과 보덕어린이집 등 교구 산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라교구 산하단체 연수’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북교구(교구청장 대원 정사)는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보광심인당에서 갑진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교구 심인당 스승님 및 금강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하례법회에서 경북교구청장 대원 정사는 “진기 78년 종단 슬로건인 ‘포교·교화가 곧 수행이다’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되새기길 바라며,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듯이 종단이 다시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교구 금강회장 직심정 보살도 “지난해 교구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심인당 금강회와 신교도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 한해도 교구의 모든 심인당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