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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양 우뚝 으뜸상 수상

허미정 기자   
입력 : 2005-05-26  | 수정 :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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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어린이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범어사와 월간 불광, 목아불교박물관,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가 제 11회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림 그리기 대회를 겸해 제 21회 연꽃문화제를 마련한 것이다.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원, 초등 1, 2학년생은 크레파스화, 초등 3, 4학년생은 수채화, 초등 5, 6학년생은 판화를 그렸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그림과 더불어 글짓기도 진행했다. 경기도 광주의 불림사, 조치원의 용주사 등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전국의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날 대회는 범어사 탑전과 성보박물관 주위에서 바람개비, 물풍선, 제기차기, 알까지, 긴줄넘기, 탁본 등 재미있는 전통 놀이마당과 레크리에이션도 실시돼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그리기 부문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인 우뚝 으뜸상에는 김선영(청룡초등 6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으뜸상 중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상은 김소영(좌산초등 6년) 학생이, 조계종 포교원장상은 장지예(영산초등 5년) 학생이 수상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으뜸상에 김성완(용산초등 6년) 학생, 권민주(구서초등 3년) 학생, 권지영(구서초등 5년) 학생이 수상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