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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어린이 서울문화탐방

이재우 기자   
입력 : 2005-07-22  | 수정 : 200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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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8월 11, 12일 양일 간 경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는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어린이문화학교는 경주지역을 벗어나 서울 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 인사동, 덕수궁 등 서울지역 주요 궁궐문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 신라문화원은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신라문화원 교사모임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던 것을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전환한 것으로 전 학년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도 넓혔다"며 "이번 답사를 통해 자녀들과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 신라문화원은 이 외에도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갖는 일본 하계 해외문화탐방 등 문화탐방 시리즈를 비롯한 달빛신라역사기행, 별빛신라역사기행, 한 가족 한 문화재 가꾸기 운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