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 스님, 이하 파라미타)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경상남도 남해군 일대에서 제 9회 전국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연합캠프는 파라미타 회원 1천300여 명이 참여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우리들의 밝은 꿈을 위하여'란 주제로 펼쳐진다. 해양 래프팅과 갯벌체험, 문화유산탐방, 전통문화체험 및 신행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캠프 기간 중 통일백일장, 사진공모전 및 음악놀이페스티벌 등도 열린다. 파라미타 측은 연합캠프에 앞서 "건전한 놀이체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회원 단합을 통해 활동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미타는 방학을 맞이해 3차에 걸친 청소년 인도여행(7월 18일~7월 28일, 8월 1일~8월 11일, 8월 8일~8월 18일), 고구려 유적지 탐방(8월 4일~8월 9일까지), 지역사회 참여활동 '축제모니터링'등의 활동도 마련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