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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인사동 '청소년 문화존' 마련

김수정 기자   
입력 : 2006-09-21  | 수정 :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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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과 인사동 지역에 '청소년 문화존'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인사광장, 청계천광장, 인사동 일대의 전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이 행사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문화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내달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행되고 있다. 남인사 마당에서는 전통문화체험인 종이탈만들기, 부채면그리기, 목판인쇄 및 넌버벌 퍼포먼스, 탈춤배우기 등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되며, 천계광장에서는 청계천 역사탐방 및 환경 나들이가 열리고 있다. 이밖에 9월 22일 오전 10시 은평 대영학교에서는 장애우를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찾아가는 문화존'이 마련되고, 9월 30일 오후 3시 우정공원에서는 풍물, 타악, 민요, 무용 등 동아리 한마당이 펼쳐지며, 10월 28일 오전 5시 청계광장에서는 밴드, 댄스, 마술 등 12개 팀의 공연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