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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같은 복지관으로…"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08-17  | 수정 : 200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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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서원복지관, 곰두리네 집 개관 1돌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발전 기여 사랑받는 생활의 동반자로 우뚝 지역 주민들의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되고자 매진해 온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이 8월 18일로 개관 1돌을 맞는다. '지역 주민의 쉼터, 인정 넘치고 살맛 나는 사회'를 표방하며 지난 1년 간 지역의 남녀노소를 총망라하는 포괄적인 복지사업을 펼쳐 온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과 동시에 재가복지봉사센터를 개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큰일이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창의적인 유아학습을 바탕으로 한 서원어린이집 개원,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무료급식사업 실시, 청소년문화축제 '겨울사랑축제' 개최, 무료법률 상담소 개소, 어르신 정보화 사업, 결식가정 자녀 방과후 교실, '이웃사랑 음식나누기' 등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동반자가 돼왔다. 특히 수지침, 이·미용, 물리치료 등 이동복지관을 운영함으로써 거동의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는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 펼쳐왔으며, '학교 부적응 청소년문제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복지사업에도 앞장서 왔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8월 17일 복지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홈페이지 구축 및 오픈 설명회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지역주민 노래자랑 및 시상 등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개관 1돌을 기념해 오픈 하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seowonbokji.or.kr)는 복지관의 특화사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복지관의 효과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월 3일로 개관 1돌을 맞는 의정부시 장애인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은 장애인 가족들의 항시보호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최대한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