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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오락 토요현장체험학습

김수정 기자   
입력 : 2006-10-31  | 수정 : 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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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회성 정사)가 서울 성북구 청소년 어울마당 '토요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9월 9일 처음 시행된 이 행사는 서울 성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하는 청계천 나들이'를 가졌고, 2회 차인 10월 14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비의 숨결을 찾아서', 마지막으로 10월 28일에는 초·중학생이 함께 한 '자연과 하나되는 우리'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 견학과 청계천 탐방, 남산골 한옥마을 및 남산타워 전망대, 국립중앙박물관 답사, 하늘공원과 자연사박물관 견학,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답사 등 총 3회에 걸친 토요현장체험학습은 선조들의 생활상을 배우며 민속놀이를 즐기고 곤충관찰과 자연탐사를 할 뿐 아니라, 순국선열의 얼과 정신을 느껴 애국심을 기르는 기회가 된 점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과 오락을 두루 갖춘 현장학습에 크게 만족하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