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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 문화재모니터링 국가 인증

김보배 기자   
입력 : 2007-01-16  | 수정 : 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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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 스님)가 실시하고 있는 '체험하는 자원봉사 문화재 모니터활동'이 국가에서 증명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특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국가에서 증명하는 제도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위원장 장영수)는 파라미타의 문화재모니터링 활동을 포함해 25개 프로그램을 인증했다. 문화재모니터활동은 파라미타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로 2003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속한 지역구 불교문화 및 역사문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이다. 파라미타는 올해의 프로그램을 학기 중 주5일 수업제로 대체해 진행할 방침이다.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계사, 우정총국, 경복궁을 문화재지킴이단체로 지정 받은 바 있는 파라미타는 3곳의 문화유적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